롭 이스트웨이의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일상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이 단순히 숫자와 공식의 집합이 아니라, 세상의 복잡한 현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며 설명하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합니다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 목차
1장.
- 세상의 숫자에는 함정이 있다
- 어림셈과 계산기
- 정밀한 숫자의 함정
- 덜 정밀한 숫자가 더 공정하다
- 나비효과
- 이 숫자가 말이 될까?
- 어림 계산이 통하지 않는 분야들
2장.
- 어림 계산에 유용한 기초 능력
- 추산할 때 필요한 능력
- 여전히 산술 능력은 필요하다
- 기본적인 사칙연산
- 소수와 분수
- 10의 거듭제곱으로 계산하기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주요 사실
- 제로등식
3장.
- 일상의 문제를 푸는 수학
- 어림값과 돈
- 세상의 크기를 가늠하는 법
- 미터법과 야드파운드법
- 통계를 바로 보는 법
- 추세를 파악하는 법
4장.
- 페르미 문제 해결하기
- 페르미 추정법
- 숫자 세기
- 우연을 계산하는 법
- 에너지와 기후, 환경에 관한 예측
- 재미 삼아 풀어 보는 페르미 문제들
- 맺음말 로봇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이야기한다 독서평
1. 수학의 실용성을 잘 보여준다
책은 수학이 학교에서 배우는 추상적인 학문에 그치지 않고,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확률과 통계를 활용해 복잡한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거나, 수학적 모델링을 통해 경제, 기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분석하는 방식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2. 일상의 수학적 통찰
롭 이스트웨이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소한 일들조차 수학적으로 접근하면 새로운 관점이 열릴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커피를 주문하거나 쇼핑을 할 때, 혹은 교통체증과 같은 현상에서까지 수학적 사고가 스며든다는 점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깨달음을 줍니다.
3. 쉬운 언어와 친근한 예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용어보다는 친근한 비유와 이야기로 내용을 풀어냅니다. 이는 독자들이 수학을 멀게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4. 아쉬운 점
다만, 수학적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심화된 수학적 이론이나 깊이 있는 논의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수학을 이미 좋아하고 잘 아는 독자에게는 다소 간단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5. 독자에게 주는 메시지
이 책은 단순히 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도구로서의 수학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수학이 지루하고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사고방식이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종합적으로 롭 이스트웨이의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수학의 실용성과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수학에 흥미가 있는 독자뿐만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했던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읽는 내내 깨달음과 흥미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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