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는 일본의 수학자이자 저술가인 *모리 쓰요시(森毅)*가 집필한 책으로, 수학을 교과서 밖으로 끌어내어 살아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이 책은 단순한 공식 암기를 넘어 수학이 어떻게 인간의 사유와 문명을 발전시켜 왔는지를 흥미롭게 조명하며, 역사 속 수학자들이 어떤 고민과 열정을 통해 업적을 남겼는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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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잡한 수학 이론이 아닌, 그 이론을 만든 사람들의 철학과 삶에 초점을 맞춘다. 그들이 걸어온 길은 수학을 어려운 학문에서 재미있고 인간적인 탐구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는다. 학생뿐 아니라 수학을 어려워했던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영감을 준다.
1. 책 목차
- 수학자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 수학자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
- 유클리드와 고대 수학의 기초
- 아라비아 숫자와 인도의 수학
- 데카르트의 좌표와 수학적 사고
- 뉴턴과 미적분의 시대
- 가우스와 정수의 아름다움
- 현대 수학자들의 발견
- 수학을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
- 미래의 수학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2. 독서평 (세부 주제별로 구성)
1. 수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의 첫 장에서는 수학자가 되는 데 필요한 '타고난 두뇌'보다는 어떤 사유방식과 삶의 태도가 필요한지를 말한다. 수학자는 정답을 아는 사람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고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있는 사람이라는 저자의 말은, 수학을 포기하려 했던 많은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2. 유클리드에서 데카르트까지 – 고전 수학자와의 만남
유클리드, 데카르트, 뉴턴 등 고전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수학이 철학, 물리학, 천문학과 긴밀히 연결되어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데카르트의 좌표 개념이 공간을 수학으로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음을 설명하며, ‘기하학은 왜 필요한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해결해 준다.
3. 수학은 문화다 – 숫자와 언어의 전파
아라비아 숫자와 인도의 수 체계에 대한 설명은 수학이 문화적으로 얼마나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이 부분은 세계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교차 학습의 기회를 주며, 수학이 단지 서양 중심이 아닌 다양한 문명의 총체라는 점을 일깨워 준다.
4. 수학을 사랑한다는 것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수학을 사랑한다'는 것이 단순히 수학 문제를 잘 푸는 것만은 아님을 말한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는 것, 그리고 실패에도 불구하고 사고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자세가 진짜 수학자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주는 삶의 태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로 읽힌다.
3. 마무리
'청소년을 위한 수학자 이야기'는 단순한 수학자 열전이 아니다. 이것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매개로 인간과 사고, 문화와 철학에 이르는 여정을 안내하는 책이다. 수학을 어려워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고, 수학을 사랑하는 이에게는 더 깊은 애정을 선사할 것이다. 고등학생들에게는 교과세특, 독서활동, 주제탐구에 모두 활용 가능한 교양서로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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